일반적으로 자산이라고 하면 현금, 주식, 부동산과 같은 유형자산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자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무형자산의 가치를 일깨웁니다. 자기계발과 신용을 통해 무형자산을 갖추고 유형자산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부를 이루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무형자산을 늘려 네트워크 상의 자신의 노드를 키우고, 높은 네트워크 연결성과 유형자산을 지닌 허브와 연결되는 것이 책이 전하는 '부의 확장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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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들이 가지지 않은 데이터를 모아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연구한다면 자신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 여기서 남들이 가지지 않은 데이터란 아무에게도 공개되지 않은 데이터가 아니다. 이미 공개되어 있는 데이터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연결해 만든 데이터다. 즉 무에서 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 유를 연결의 관점으로 새롭게 보기만 해도 얼마든지 새로운 가치가 창조될 수 있다. ... 데이터를 스스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자신만의 연결점을 찾아내어야 경쟁력을 가지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2. 자신의 기록을 가진 사람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보는 법도 안다. 꾸준히 장기적으로 당신의 기록을 남기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데이터가 된다. 더불어 그 안에서 자신만의 데이터를 제시할 수 있다면 그것이 당신의 인사이트가 된다. 거대하게 보이는 세상을 상대로 기죽지 않고 맞서 싸우는 현명한 방법 중 하나는 커다란 걸음을 상상만 하지 말고 작은 걸음부터 꾸준히 내디뎌보는 것이다.
3. 당신에게 훌륭한 무형자산이 있다면 얼마든지 세상의 훌륭한 유형자산과 연결될 수 있다. 그 연결이 모두가 원하는 부로 우리를 이끈다. 무형자산을 어떻게 만들고 개발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4. 신용이라는 무형자산이야말로 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핵심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신용이란 녀석이 실질적인 자산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인생에 대단히 높은 가치가 있음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5. 누군가의 꿈에, 비전에, 행동에 수십억 수백억 원을 투자할 사람들이 넘치는 시대다. 세상에 존재하는 엄청난 유형자산들은 지금도 누군가와의 연결을 기다리고 있다. 그 누군가가 당신이 되지 말란 법은 없다. 당신에게 그럴 만한 신용이 있다면 말이다. 그 신용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꾸고 있다면 말이다.
6. 인재란 말 그대로 무형자산을 가진 사람들이다. 기업에서 인재에게 유형자산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니 모두 한 개인이 쌓아 둔 노하우나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자신 안에 무형자산을 쌓으면 반드시 유형자산과 연결될 수 있다. 자산을 가진 사람은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수준의 돈을 투자해서 무형자산을 갖춘 인력들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7. 무형자산의 가치는 대단하다. 그 가치를 깨닫는 것 이 작은 차이만으로도 똑같은 상황에서도 훨씬 많은 자원이 당신에게 갑자기 생겨났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 자산을 잘 갈고 닦아 모두 다 채워 넣었다면 이젠 세상과의 연결을 시작할 때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유형자산들은 지금도 준비된 당신이 손을 내밀길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회를 잡는 것, 협상을 하는 것, 리스크를 지는 것, 자신만의 프레임워크로 사고하는 것 등을 활용해서 자신만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길 바란다.
8. 당신이 가진 무형자산을 세상과 연결시키고 그것을 통해 부의 연결고리를 당신의 손으로 움켜지겠다고 결심해라.
9. 남이 만들어준 길에서 벗어나 자신이 정한 선택에 혼을 쏟기로 결심하는 것이 인간이 가진 가장 위대한 자유의지다.
10. 인생이란 타고난 무형자산과 자기개발 된 무형자산을 유형자산으로 치환해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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