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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와 추리통계(inferential statistics) 의 내용을 발췌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통계학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물이나 현상의 본질과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판단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된 데이터분석 방법론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함으로써 그 현상에 대해 보다 더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 및 원인을 규명하며 해결책을 찾아나간다.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하지 않은 채 개인적으로 경험하거나 관찰한 바에 근거하여 어떠한 결론을 내리게 되면 그 판단에 오류가 발생하게 되고, 결과저긍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데이터에 활용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통계분석은 그 목적에 따라 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와 추리통계(inferenti.. 2023. 8. 28.
[책 리뷰] 블록체인 해설서 / 이병욱 / 에이콘 블록체인의 효용과 실제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암호학과 사이퍼펑크, 비트코인/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와 기술, 하이퍼레저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리고 블록체인에 대한 오해와 실제 그리고 가능성을 설명합니다. 블록체인을 단순히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기술로서가 아니라 '상생 경제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가능성 관점에서 이야기합니다. (1) 블록체인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기업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대게의 경우 별다른 효용이 없습니다. 아직 가능성의 영역에 있습니다. 순화해서 가능성의 영역이라고 표현했지만 실상은 (현재 단계에서는) 허구에 가깝습니다. 대표적인 오해가 디지털화의 효용이 블록체인의 효용으로 둔갑되는 것입니다. 책에 해당 사항과 관련해서 정리한 대목이 있습니다. "블록체인에 대한 오해 중 가.. 2023. 8. 27.
[책 리뷰]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디지털 자산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1. AI 로보어드바이저가 나무의 열매라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은 나무의 줄기와 같다. 줄기 없이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없이 AI 로보어드바이저의 발전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발전시키려면 먼저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는 걸림돌이 있다. 개인 데이터가 함부로 유출되거나 악의적으로 사용될지 모른다는 사람들의 우려이다. 블록체인이 대안되 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또 데이터 제공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산업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2. 이더리움을 개발한 비탈리 부텔릭은 18살 때 비트코.. 2023. 8. 27.
[책 리뷰] 생존을 넘어 번창으로, 1편 기업의 여정 / 남태희, 밥 팅커 / 다산북스, Orange Planet 생존을 넘어 번창으로, 1편 기업의 여정 / 남태희, 밥 팅커 / 다산북스, Orange Planet 생존을 넘어 번창으로(Survival to Trivial)는 벤처캐피탈 대표가 시스템적 사고를 통해 기업의 성장 과정별 주요점을 설명합니다. 학부 전공이 응용수학이라고 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시스템적으로 구조화하는 방식이 탁월합니다. B2B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 별 "창업(생존의 단계)", "제품-시장 최적화(생존의 단계)", "시장진출 최적화(전환점)", "영역 리더십을 향한 가속화(번창의 단계)", "지속 가능한 업종 리더십 성취(번창의 단계)" 전략을 시스템적으로 접근합니다. 최적화에 대한 통찰력을 보입니다. ​ ------------------------------------------------.. 2023. 8. 26.
[책 리뷰] 비즈니스 혁명, 비콥 / 크리스토퍼 마퀴스/ 착한책가게 저자 크리스토퍼는 현재 코넬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있습니다. 과거 JP모건 체이스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부터 10년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사회적기업가에 관해 연구하고 강의했습니다. 지속가능한경영과 기업가정신을 주된 연구 주제로 두고 있으며 2009년부터 '비콥'에 관한 연구를 하였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10년 간에 걸친 비콥 연구를 정리한 책입니다. ​ 비콥(B-Corporation)은 재무적 건정성 가운데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위한 인증 지표입니다. 주주 자본주의를 넘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표방합니다. 기업이 주주 뿐만 아니라 직원, 소비자, 지역사회, 지구까지 포함하는 모든 이해관계를 충족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기업의 핵심적인 측면이 세상에 긍정적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방향으.. 2023. 8. 26.
[책 리뷰] 돈이 먼저 움직인다 / 제현주 / 어크로스 이전 회사 투자기관으로 옐로우독이 있어 책의 저자인 제현주 대표님을 뵌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임팩트 투자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현주 대표님의 글을 과거에도 여럿 읽었었고 당시 연예인을 만나는 팬심으로 만나뵌 기억이 있습니다. ​ 작년 초부터 ESG 투자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이 놀라울만큼 높아졌습니다. 2~3년 전만 해도 임팩트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상주의자를 보는 듯한 눈빛이었는데 이제는 디지털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실제 의사결정자 및 이해관계자의 임팩트 투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피상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적 동기에 의한 관심이 아닌 외부적 변화에 의한 대응이기 때문에 괴리가 발생하는 듯합니다. .. 2023. 8. 26.
[책 리뷰] 리더 디퍼런트/ 사이먼 시넥 / 세계사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직원들이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여기는 조직은 장기적으로 성공합니다." 이러한 조직 문화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감정과 관련된 화학 물질을 기초로 설명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긍정적 화학 물질: 엔드로핀,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부정적 화학 물질: 코르티솔]을 기초합니다. ​ 1. 신체에서 일반적으로 행복이라고 할 수 있는 감정을 담당하는 화학 물질은 크게 네 가지이다. 바로 엔드로핀,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이다. 우리가 행복이나 기쁨을 느낄 때는 항상 많든 적든 이 네 가지 화학 물질 중 하나 이상이 우리 혈관에 흐르고 있다. 이 물질들은 매우 현실적인 목적으로 존재한다. 바로 생존이다. 2. 엔드로핀과 도파민은 개인적인 이.. 2023. 8. 26.
[책 리뷰] 배민다움 / 홍성태 / 북스톤 배달의민족의 창업자인 김봉진 대표와의 인터뷰를 기초로 쓴 책입니다. 배달의민족은 마케팅을 잘 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것은 '배민다움'에 기초한 내부 브랜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의 브랜드 마케팅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 김봉진 대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국내 기업가 중 한 분입니다. SNS에 꾸준히 서평을 올리기 시작한 것도 김봉진 대표께서 쓴 에서 소개한 개념인 "과시적 독서가"를 실천한 것입니다.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나고, 꾸준함, 실행력, 성실함이 돋보입니다. 현상의 본질을 고민하고 남들과 다르게 해석하는 "사유의 힘"과 이를 실행하는 '실행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1. 배달의 민족은 내부 브랜딩을 외부 브랜딩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업 가치로 이끈 기업 사례입니다. .. 2023. 8. 26.
곁에 두고 읽는 니체/ 사이토 다카시 / 홍익출판사 대학생 때 니체 철학 수업을 두개 들었습니다. 니체 특유의 강한 생명력, 불우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삶을 긍정하는 자세, 관습에 대한 도전, 향상심 등에 매료되어 그의 팬이 되었습니다. 니체는 전통적인 서구 종교와 윤리 도덕, 근대 철학 사상의 바탕에 있는 개념들을 새롭게 규명하고 정립하는데 온 생애를 바쳤습니다. 니체 철학은 삶에 커다란 힘이 되어 줍니다. 니체 특유의 아포리즘은 큰 도전과 위안이 됩니다. 아래에 책에 흥미로운 대목을 옮겨 적었습니다. ------------------------------------------ 1. 누구나 자기 미래의 꿈에 계속 또 다른 꿈을 더해가는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현재의 작은 성취에 만족하거나 소소한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다음에 이어질지 모를 장벽을 걱정.. 2023. 8. 26.
[책 리뷰]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다카시 / 청어람 미디어 ​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인 다치바나 다카시가 쓴 입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본인이 어떤 책을 읽어왔는지 소개합니다. 그리고 책의 중요성, 지적 호기심, 서재, 출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다치바나 다카시는 철학, 뇌과학, 우주, 생물학 등 다루는 주제가 광범위 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다루기 위해 무수히 많은 책과 논문을 읽습니다. 그의 사무실은 건물 외관의 고양이 일러스트로 '고양이 빌딩'으로 유명한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책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 책을 너무나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자는 책을 출간하고 칼럼을 기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무수히 많은 책을 구입하고 공격적으로 독서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습을 하며 본인이 성장합니다. 그리고 다루는 주제가 광범위.. 2023. 8. 26.
[책 리뷰] 복잡한 세계 숨겨진 패턴 / 닐 존슨 지음 / 바다출판사 주식 시장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연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수학과 물리에 관심이 가게 됩니다. 이 중 "복잡계" 라는 개념에 완전히 매료 되었습니다. 복잡계는 자연과 인간이 만든 문명 거의 모든 영역에서 관찰됩니다. 무질서해 보이는 복잡한 세상도 면밀히 관찰하다 보면 일종의 패턴이 발견됩니다. 다양한 변수 가운데에서 패턴을 찾는 일을 하는 것이 인공지능의 역할입니다. 세상의 많은 것들이 데이터화 되고 이를 인공지능이 분석하면, 여러 산업에서의 패턴들이 발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복잡계 이론을 읽으면서 여러 개체들이 마치 레고 블럭처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새로운 것이 창발되고, 이것들이 피드백 과정을 거쳐 다시 강화되는 구조에 매료되었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갖고 보는 주제들에서 공통적인 키워드들이 발견됩니다... 2023. 8. 26.
[책 리뷰] 미적분의 쓸모 / 한화택 지음 / 더퀘스트 제목 그대로 미적분의 "쓸모"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미적분, 미적분방정식이 SpaceX , 디즈니 애니매이션, 주가 예측 등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설명하는 책입니다. 현업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노력을 하면서, 미적분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원리적인 이해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수학의 필요에 대해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 "수학"과 "물리"를 틈틈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 수학 공식을 배우기 전에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데 교육 과정은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수학 문제를 잘 풀고 수학 점수 잘 받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현실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단계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면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것을 공부하더라도 실용적 측면에서, 아웃풋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 2023. 8. 26.
[책 리뷰] 될 일은 된다 / 마이클 싱어/ 정신세계사 가장 인상 깊게 책 중 하나가 구본형 선생님께서 쓰신 '깊은 인생'인데 그것 이상으로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 삶에 자신을 내맡기는 실험을 했을 때, 그의 삶이 얼마나 충실하고 평안해 질 수 있는지, 그리고 예상하지도 못한 경이를 체험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합니다. Life Knows Better! ​ 1. '삶이 내 앞에 가져다주는 사건들을, 나를 내 자아 너머로 데려가기 위해 온 손님처럼 대할것.' 혹여 내 개인적 자아가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면 나는 그 상황을 기회 삼아 자아를 내려놓고 삶이 주는 것에 내맡기기로 했다. ​ 2. 나는 삶에 모든 것을 내맡겼을 때 얼마나 놀라운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이미 어느 정도 경험한 상태였다. 나는 과감히 뛰어들어 삶의 흐름에 몸을 맡길 준비가 되었다. ​ 3.. 2023. 8. 26.
[책 읽기] 매니지먼트, 피터 트러커, 청림출판 기업의 목적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기업(조직)을 사회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의했다는 점에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회사가 개인의 자기실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점은 탁월한 통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974년에 출간된 책인데 기후변화, 양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에 직면한 오늘날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주는 책입니다. 기업의 목적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기업의 목적을 기업 내부에 두지 않고 외부에 둡니다. 기업의 목적을 사회에 두고 있습니다. 이익은 개별 기업에 꼭 필요하지만 그것은 기업이나 기업 활동의 목적이 아닌 수단이며, 기업의 의사결정에서 원인이 아닌 타당성 차원에서 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최근에 함께할 동료들을 적극적으로 모시고 있어서 그런지 인재 확보 부분에 대한 대목이.. 2023. 8. 26.
분산과(Variance) 공분산(Covariance) , 에서 참고 및 발췌하여 작성했습니다. 하나의 확률변수가 흩어진 정도를 측정하는 측도로서 분산(Variance)을 생각했다면, 두 확률 변수 X와 Y 사이의 흩어진 관계를 측정하는 측도로서 다음과 같이 정의되는 공분산(Covariance)을 생각할 수 있다 확률변수 X의 변동을 타나내는 측도로서 X가 평균 E(X)로부터 흩어져 있는(또는 밀집된) 정도를 다음과 같이 g(X) = [X-E(X)]2에 대한 기댓값으로 측정하고 분산(Variance)이라고 정의한다. 이 때 X가 그의 평균 E(X)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경향이 많을수록 [X-E(X)]2의 값도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경우 자연히 분산도 커지게 된다. 편의상 확률변수 .. 2023. 8. 19.